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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아 덴튼(Jeremia Andrew Denton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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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 Denton으로도 알려진 Jeremia Andrew Denton Jr.는 미국 해군 비행사였으나 베트남 전쟁 당시 전쟁 포로로 잡혔다. 

1924년 7월 15일 앨라배마주 모빌에서 태어난 예레미아 덴튼은 미국에 애국심과 용기의 상징이 되었다.

예레미아 덴튼은 1946년에 미 해군에 입대했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고 해군 비행사가 되었다.

그는 1965년 7월 18일 하노이시 근처에서 비행기가 격추되었을 때 베트남 전쟁에서 사령관으로 복무하고 있었다.

예레미아 덴튼은 북베트남군에게 포로로 잡혀 혹독한 환경에서 7년 반 동안 전쟁 포로로 수감되었다.

전쟁 포로 시절 예레미아 덴튼은 놀라운 일을 보여주었다.

가혹한 고문에도 불구하고 그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고 조국을 배반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동료 수감자들에게 영감을 주었고, 신앙과 결단력을 발휘하여 가장 힘든 시기에 동료 수감자들이 계속 버텨낼 수 있도록 도왔다.

예레미아 덴튼의 전쟁 포로 시절에 가장 주목할 만한 순간은 1966년 북베트남 텔레비전의 선전 인터뷰에 참여하기 위해 끌려갔을 때 였다.

인터뷰 중에 예레미아 덴튼은 미군이 베트남에서 싸우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예레미아 덴튼은 이때 모스부호로 "T-O-R-T-U-R-E"라는 글자를 깜박여 자신이 베트남으로부터 고문을 받고 있음을 타냈다.

 

이 행동을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보았고 베트남에서 미국 전쟁 포로의 대우에 관심을 기울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

예레미아 덴튼은 결국 1973년 2월 12일에 석방되었다. 

그는 석방된 후에도 계속해서 로비스트이자 정치 평론가로 일하면서 조국을 섬겼다.

그는 1979년에 출판된 "When Hell Was in Session"라는 제목의 전쟁 포로로서의 경험에 관한 책을 썼다.

예레미아 덴튼은 2014년 3월 28일 8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유산은 미국의 애국심과 용기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그는 Silver Star, Legion of Merit, Purple Heart 등 수많은 메달을 받았고 1979년 앨라배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그는 전쟁 포로 시절 놀라운 용기와 회복력을 보여주었고 계속해서 퇴역 군인의 옹호자가 되었으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